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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무용단 일본→광주→천안→전주 등 국내외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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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엽 감독 작품 '벽오금학 '코끼리를 보았다' 국내외 잇단 초청

대구시립무용단의
대구시립무용단의 '벽오금학'. 대구시립무용단 제공

대구시립무용단이 최근 외부 공연을 활발하게 펼치며 대구 현대무용의 매력을 전국 곳곳에 알리고 있다.

대구시립무용단은 22일(금)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천안시립무용단 창단 10주년 특별공연 '얼라이브(Alive) 2016 천안'에 참가해 '벽오금학'을 선보인다. 홍승엽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소설을 모티브로 제작해 2010년에 초연한 작품이다. 소설가 이외수의 소설 '벽오금학도' 속 등장인물과 상황들이 순수함과 화려함이 뒤섞인 춤과 음악으로 표현된다.

대구시립무용단은 정기공연 등 정해진 일정 외에도 시간을 쪼개 외부 공연을 소화하고 있다. 홍승엽 예술감독이 대구시립무용단에서 만든 작품에 더해, 홍 감독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작품 레퍼토리가 기반이다. 홍 감독이 2014년 10월 부임해 대구시립무용단에서 처음 제작한 작품 '코끼리를 보았다'는 작품성을 인정 받아 지난해 8월 일본 니가타에서 열린 '2015 니가타 국제댄스페스티벌'에서, 또 12월 광주에서 초청 공연을 가졌다. 이어 대구시립무용단은 이번에 천안에 가서 '벽오금학'을 공연하고, 8월에는 전북도립무용단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전북 전주로 간다.

홍승엽 예술감독은 외부 공연 기회를 무용단원들의 창작 의욕을 지원하는 창구로도 활용하고 있다. 이달 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대구시립무용단의 문진학, 김동석, 신승민 단원이 '하프타임'(Half Time)을 공연했다. 또 무용단 내 프로젝트 그룹인 'M멤버스'는 10월 중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홍승엽 예술감독은 "국내 국·공립 무용단체 중 최초의 현대무용 단체인 대구시립무용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전국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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