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한 벤처기업이 세계 3대 발명품 전시회 중 하나인 '2016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엘디전자(대표 심석광)는 13~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디스플레이 제조공정 중 터치 윈도 제조공법'으로 금상을 차지했다. 기존의 합착 장비는 진공 상태에서 이루어지지만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저렴한 설비로 상압(대기압)에서 합착할 수 있는 새로운 최첨단 제조공법이다. 비용 절감, 품질 향상 등 효과가 뛰어나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발달로 디스플레이 분야가 디지털화됨에 따라 소량 다모델 제품이 필요한 중소 규모 업체에 큰 수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석광 대표는 "이 대회 금상과 함께 대만 발명진흥회에서도 특별상을 동시에 받아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면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터치 윈도 제조기술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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