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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감옥서 피투성이 고문… '열연'

사진. 이김프로덕션 제공.
사진. 이김프로덕션 제공.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의 수감 생활이 공개됐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연출 한희, 김성욱/제작 이김프로덕션)에서 이진욱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남자 차지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복수를 위해 차근차근 반격을 준비했지만, 지난 방송에서 김스완(문채원 분)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감옥행을 결정했다.

이 가운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감옥 속에 갇힌 차지원의 모습들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차지원은 수감자들에게 무차별 공격을 받는가 하면, 수건으로 입이 틀어 막히는 등의 고통을 겪고 있다.

특히 차지원은 이마가 찢겨진 채 붉은 피를 철철 흘리고 있으며, 얼굴 여기저기에는 푸른 멍이 가득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과연 차지원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을지, 교도소에서 나올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갖은 고문 속에서도 차지원은 김스완의 편지를 읽으며 슬프게 미소 짓고 있어 차지원의 슬픈 미소는 애틋함을 자아낸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차지원의 감옥행이 결정되며, 드라마의 메인 스토리인 복수와 멜로가 더욱 극적인 상황으로 치닫게 됐다. 감옥 안에서도 다양한 사건들이 펼쳐지며 눈 뗄 수 없는 전개가 그려지게 된다. 이와 함께 이진욱의 온 몸을 내던지는 열정과 극한의 상황 속에서 펼쳐질 감정 열연 또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이진욱의 파란만장한 수감생활이 펼쳐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1회는 수요일(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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