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불펜투수 권혁(33)이 KBO리그 투수 17번째로 600경기에 출장해 호투했다.
권혁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 2-3으로 뒤진 5회말 1사 1루 때 송창식에 이은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권혁은 오재원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고 박건우를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처리했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 정수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키고 김재호에게는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허경민을 병살타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권혁은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정수빈을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시킨 뒤 윤규진으로 교체됐다.
권혁은 올 시즌 10번째, 개인 통산 600번째인 이날 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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