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시대 공감-스토리, 그 곳' 편이 25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된다. 귀농 3년 차인 이종상(44)'윤상임(45) 씨 부부는 새벽 4시면 어김없이 딸기밭에 나타난다.
3년 전만 하더라도 이 부부는 경기도 의정부에서 두 아이의 평범한 아빠 엄마로 생활했다. 남편은 프로그래머, 아내는 출판사의 교육국장으로 살았다. 그러나 치열한 도시생활에 지쳐 "언젠가는 고향인 거창에 가서 살자"며 버릇처럼 말했지만 현실로 옮기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그러던 중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결정적인 귀농 계기가 된 것이다.
연애 7년, 결혼생활 15년을 함께해 온 두 사람은 가장 가까운 벗이자 동지다. 활발하고 결정이 빠른 아내 윤상임 씨와 달리 남편 이종상 씨는 생각이 많고 꼼꼼하다. 그렇다 보니 일은 아내가 벌이고, 수습은 남편이 한다. 그렇게 서로 다른 듯 닮은 부부는 티격태격 농사 분투기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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