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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시티 대구' 2년 연속 대표 브랜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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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의료서비스 도시 추진

대구시의 의료도시 브랜드인 '메디시티 대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16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의료도시 부문)을 받았다. 소비자가 인정하고 선호하는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평가'선정하는 이 상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대구시는 2009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Medivalley'이하 첨복단지)를 유치하고 국제의료서비스 중심도시를 육성하는 과정에서 의료도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메디시티 대구'를 대표 브랜드로 정했다. 2년 연속 수상에는 의료관광 활성화가 큰 몫을 해냈다. 2009년 의료관광이 법제화하기 한 해 전인 2008년부터 대구시는 의료관광 전담팀을 설치하고 브랜드 선점에 힘썼다.

지난해 대구를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9천871명) 대비 21.6% 증가한 1만2천 명에 달했다. 올해 의료관광객 2만 명, 2020년 10만 명, 2030년 2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외국인 환자가 몰려오는 국제 의료서비스 중심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관광분야에서는 규제 완화에 나선다. 무비자 입국, 면세점'카지노 설치, 대구관광진흥기금 조성, 의료분야에서 해외환자 원격진료, 외국법인에 의한 의료기관 설립, 의사 면허 쌍방 인정, 특수 의료장비 설치'운영 등이다. 아울러 중증환자를 유치하고자 국내 최초의 양'한방 통합의료기관인 '전인병원'을 활성화하고 국내 최초 팔이식 수술 추진, '국가심장센터' 설립 등 지역 대표 의료기술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2019년까지 '대구약령시 한방'힐링 테마거리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첨복단지 내 의료기업 유치도 진행하고 있다. 첨복단지는 2038년까지 글로벌 신약 12개, 첨단의료기기 14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월 현재까지 첨복단지(연구시설)에는 49곳(의료기기 40곳, 제약'바이오 8곳, 기타 1곳), 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제조시설)에 57곳(의료기기 53곳, 제약'바이오 4곳) 등 모두 106곳이 들어섰다. 현재 연구개발을 수행 중인 7개 국책기관에다 유치가 확정돼 건립 중인 8개 기관이 모두 자리 잡으면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시스템이 정착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올해 안에 국가심장센터, 산학연유치지원센터, 치의학융합산업 지원센터를 유치하고, 보건의료 행정타운 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첨단 뇌 연구클러스터 조성사업도 정부 타당성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덕분에 메디시티 대구가 의료 분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세계 속에 대한민국 의료특별시 메디시티 대구를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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