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부에서 또 다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27일 오전 미야기현의 이시노마키시 앞바다에서 규모 5.0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에 따른 쓰나미는 없었고 다른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어 약 13분 뒤 거의 같은 곳에서 규모 3.8의 여진이 이어졌지만, 여진으로 인한 해일 우려는 없다고 일본 기상청은 설명했다.
그러나 2주 전 일본 남부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 현에서 강진이 발생해 많은 피해를 내 자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특히 미야기 현은 후쿠시마(福島)현과 함께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때 피해를 가장 많이 입었던 지역이라는 점에서 일본 관계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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