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갑다 새책] 석류꽃만 환하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배영근 시인의 첫 시조집이다. '운문사 처진 소나무' '봄빛이 놀다 간 자리' '김 노인의 겨울' 등 모두 80편을 수록했다. 이정환 시인(오늘의시조시인회의 의장)은 "보이지 않는 여성성으로 가득한, 결 고운 서정을 지닌 시조집이다. 배영근 시인의 단아한 서정의 세계는 대부분 '부재'에 대해 노래한다. 부재를 결 고운 서정으로 어루만지며 치유의 역할을 해낸다"고 평가했다.

대구 출신인 저자는 2013년 '시조시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정음시조 동인으로 있다. 127쪽, 8천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