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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록 씨 금탑산업훈장·김모환 씨 철탑산업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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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근로자의 날 맞아 대구경북 근로자 21명 포상

권혁록 직장
권혁록 직장
김모환 팀장
김모환 팀장

고용노동부는 다음 달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대구경북 근로자 21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화신 권혁록 직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고 ㈜롤앤롤 김모환 팀장이 철탑산업훈장, 도레이첨단소재㈜ 임동섭 부장과 경창산업㈜ 김태수 직장이 정부포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외에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7명, 장관 표창 4명 등이다.

금탑산업훈장 수상자인 권 직장은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중학교를 졸업한 뒤 용접 업무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자동차부품회사인 ㈜화신에 입사해 35년간 근무하면서 생산직 최고 직위인 직장까지 승급했다. 또 노동조합 간부 및 수석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노동조합 주도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선 제안, 현장사원 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업무의 수준을 높이는 등 일터 혁신 및 상생의 노사관계를 주도해 27년간 무분규 사업장을 이루는 데도 역할을 했다.

철탑산업훈장 수상자인 김 팀장은 30여 년간 포스코 외주파트너사인 ㈜롤앤롤의 현장직에 근무하면서 다수의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3년 연속 무재해 사업장 실현과 2년 연속 임금 위임 및 노사평화 선언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2년부터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로 활동하면서 임금피크제 도입 및 상여금 일부를 급여로 전환하는 임금체계 개선,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불우 가구 후원, 자매마을 결연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섰다. 롤앤롤은 이를 기반으로 최근 3년간 청년 인턴 85명을 채용하고, 정년퇴직자 45명을 재채용하는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로 화답했다.

최기동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작년 ㈜에스엘에 이어 대구경북에서 2년 연속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이들이야말로 지역 산업현장의 숨은 영웅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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