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김지원과 커플이 되기 위해 그의 울대를 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태양이 진 후에' 특집으로 꾸며져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배우 진구, 김지원과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은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커플을 결정하는 게임이 여자가 문제를 내면 커플이 되고 싶은 남자 멤버들이 앞으로 달려와 여자 멤버가 5초를 셀 동안 미션을 하면 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때 김지원은 지석진과 김종국이 도전했을 때 "1, 5"라며 중간 숫자를 세지 않고 빠르게 끝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광수가 다시 커플이 되기 위해 나섰고, 김지원은 빠르게 초르 세다가 아예 타이머(?)를 정지시키기 위해 이광수가 갑자기 손 끝으로 김지원의 울대를 쳤다.
이광수에 울대를 강타당한 김지원은 "오빠 너무하신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였고, 모두 이광수에게 "너 뭐하는 짓이냐"고 타박할 때 진구는 빵터진 모습을 보여 '커플 맞아? 빵 터진 서상사'라는 자막이 나오며 또 폭소케 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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