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으로 관심을 끌었던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가 이틀 차인 2일 싱겁게 종료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5개 주파수 블록이 모두 2개 라운드 연속으로 입찰자가 없으면 종료한다는 규칙에 따라 경매가 끝났다"고 밝혔다. 전체 낙찰가는 2조1천106억 원으로 당초 전망치인 3조원보다 크게 낮았다.
B블럭(1.8㎓ 대역)은 KT[030200]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으며 C블럭(2.1㎓)은 LG유플러스[032640]가 가져갔다. 2.6㎓ 대역인 D·E블럭은 SK텔레콤[017670]에 낙찰됐고 A블럭(700㎒ 대역)은 유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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