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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실종자 16년 만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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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9년 히말라야 시샤팡마(8,013m)봉 등반 도중 눈사태로 실종됐던 미국의 전설적 산악인 알렉스 로우의 시신이 16년 만에 발견됐다.

2일 로우의 전처인 제니 로우 앵커는 성명을 통해 티베트의 시샤팡마를 등반 중이던 2명의 산악인이 부분적으로 녹은 얼음 사이에서 로우와 동행했던 카메라맨 데이비드 브리지스 등 2명으로 보이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1999년 10월 눈사태 당시 일행 가운데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콘라드 앵커가 이들의 발견 당시 상황을 전해 듣고 로우와 브리지스로 결론지었다고 성명은 밝혔다.

이들은 당시 시샤팡마를 등정한 후 스키로 내려올 계획이었으나 7천m 지점에서 눈사태를 만나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세계 최고 산악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혔던 그가 40세로 실종되면서 국제 산악계에 충격을 안겨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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