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3일 상습적으로 건물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경비업체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A(39)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대구 일대를 돌며 건물에 침입해 총 54회에 걸쳐 2천34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달 7일 오전 1시 20분쯤에는 수성구의 한 의료매장에 금품을 훔치기 위해 침입했다가 경비업체 직원에 발각되자, 직원을 수차례 폭행한 후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미리 준비한 도구를 이용해 에어컨 실외기나 환풍기 등을 훼손한 후 건물에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