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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도 용의자 검거, "처음에는 부인, 혈흔 나오자 순순히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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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캡처
사진. YTN 캡처

안산 대부도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5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안산단원서 2층 제1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용의자 조모(30)씨는 같은 집에 거주해온 열 살 위 최모(40)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말다툼 끝에 최씨를 살해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은 "조씨가 우발적으로 최씨를 살해한뒤 시신을 10여 일에 걸쳐 화장실에서 훼손해 렌터카로 대부도에 유기했다"고 설명했다.

또 용의자 조씨에 대해 "지난 3월 말에서 4월 초순 사이 저녁시간 대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최씨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다만 조씨가 정확한 날짜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의자를 검거하던 당시 상황 설명으로는 "조씨는 처음에는 부인하다가 집안 벽과 이불에서 혈흔이 나오자 순순히 검거에 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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