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 30분께 대구 수성구 황금네거리에서 직진하던 택시와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어 택시는 횡단보도 옆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 3명을 친 뒤 황금네거리 모퉁이에 있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 건물 안으로 돌진했다.
택시에 치인 이모(65·여)씨는 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고 손모(13)군과 김모(15)군이 중상을 입었다.
택시와 승용차,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유리창도 파손됐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