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풍선 장난감에 노래 선사…웃음꽃 핀 어린 환우들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의료기관들, 어린이날 맞아 다채로운 위로 행사

어린이날을 맞아 대구의 의료기관'단체들이 다양한 기념 행사를 열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간호부는 4일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와 외래 환자를 위한 '어린이날 희망나누기'(사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간호사들은 페이스페인팅과 팔찌, 쿠키, 풍선장난감 등을 전달하며 아픈 아이들의 마음을 달랬다.

영남대병원도 이날 본관 4층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 문화공연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학생 동아리 '조이아크'와 남흥교회 봉사단, 송현여고 학생, KT CS 대구사업단 등이 노래와 율동, 연극 등으로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계명대 동산병원도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실과 소아병동, 어린이집 등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병원 임직원들과 간호사 등은 120여 명의 아이들에게 선물과 음료, 풍선 등을 전달하고 캐릭터 포토존도 운영했다.

대구의료원은 라파엘웰빙센터 7층 소아병동을 풍선 아트로 꾸미고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했다. 또 어린이환자들에게 풍선과 선물을 전하며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본부 직원 7명은 성당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쌀과 학용품 등 6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