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패러글라이딩 중학생, 고압 송전선 걸려…구사일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학생이 고압선에 걸렸다가 3시간 만에 구조됐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학생이 고압선에 걸렸다가 3시간 만에 구조됐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학생이 고압선에 걸렸다가 3시간 만에 구조됐다.

6일 오후 1시 50분쯤, 전북 정읍시 입암면의 한 야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학생 유모 군(15)이 땅에서 12미터 높이에 있는 고압선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한국전력공사와 코레일은 긴급 구조반을 편성해 고압 전류가 흐르는 송전탑의 선로를 차단했으며, 유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만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유 군은 고창군수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가했다가 본 패러글라이더 캐노피에 문제가 생겨 비상 낙하산을 펴고 자유낙하하다 중 기류에 의해 고압선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군수배 패러글라이딩 대회는 학생과 일반인 70명이 참가해 오늘(6일) 오후 1시에 고창 방장산에서 출발해 90킬로미터 떨어진 남원 운봉고원까지 날아가는 대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대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