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살인사건'의 피의자 조성호(30)씨가 반사회적 인격장애인 소시오패스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9일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경찰에서는 현재까지는 단독 범행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데이터를 떠난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소시오패스 기질이 높은 그런 범인이라고 풀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백 전 팀장은 "사이코패스는 충동적이면서 자기 감정을 극도로 표출하는 형태이다. 소시오패스는 보통 평범하고 온순해 보이며 친절하다. 그러나 목적을 위해서 수단, 방법을 안 가리는 비정함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 전 팀장은 "소시오패스는 범행 후 동정심을 유발하는데, 이 형태가 조성호의 기질과 다소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성호는 지난달 13일 오전 1시께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동거인 최 아무개 씨(40)를 둔기로 내리쳐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해 같은 달 26일 밤 대부도 일대 2곳에 유기한 혐의로 지난 7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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