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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 모텔서 자살 시도 남성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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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는 9일 모텔방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하려던 20대와 30대 남자 2명을 모텔 6곳을 수색한 끝에 찾아내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각각 부산과 서울 출신인 이들은 현재 회복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9일 오후 7시 5분쯤 "아들이 죽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를 남기고 집을 나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30대 자살기도자 어머니(서울)의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이들이 칠곡 약목면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 이들을 찾아 인근 모텔 6곳을 모두 수색했고, 모텔방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화장실에 쓰러져 있던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발견 당시 번개탄을 피운 지 20여 분이 지나 의식이 희미한 상태였다. 조금만 늦었다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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