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용학도서관, 음악·영화 소재로 전문가 해설 곁들인 감상프로그램 운영

5월부터 매주 화요일은 음악, 금요일은 영화

수성문화재단 용학도서관이 5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는 음악,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는 영화를 소재로 전문가 해설을 곁들인 감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부터 시작되는 정기음악감상프로그램은 박종문 전 대구가톨릭대 교수(전 한국음악학학회 부회장)가 해설을 맡는다. 5, 6월 두 달간 세계적인 문학작품을 소재로 만들어진 표제음악을 다룰 예정이다. 13일 베토벤의 서곡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과 리스트의 교향시 '프로메테우스'에 대해 소개한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정기영화감상프로그램은 서성희 영화평론가(대구단편영화제 집행 및 심사위원)의 해설로 진행된다. 5, 6월 두 달에 걸쳐 세계 여러 국가를 소재로 다룬 예술영화들을 소개한다. 17일 르완다 국민 1천 명의 목숨을 구한 호텔 지배인의 이야기를 다룬 '호텔 르완다'를 소개한다.

자세한 일정은 용학도서관 홈페이지(library.suseong.kr/yonghak), 053)668-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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