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사진) 시인(전 국립국어원장'경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이 다섯 번째 시집 '13월의 시'(작가와비평)를 펴냈다. '연필로 그린 흰 꽃' '소쇄원 맑음' '복숭아 통조림' 등 모두 74편을 수록했다.
저자는 시의 고향을 주술과 마법으로 보고, 시를 만든 원천인 그곳으로 돌아가려는 염원을 이 시집에서 드러낸다. 영천 출신인 저자는 1978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종이나발'과 '불꽃 같이 타오르는 낙엽', 장편소설 '포산 들꽃' 등을 펴냈다.
한편, 시집 '13월의 시'의 출간을 기념하는 '시인과의 어우름 토크 마당'이 17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대구 수성구 핸즈커피 들안길점에서 진행된다. 053)766-3476.





























댓글 많은 뉴스
"쿠팡 멈추면 대구 물류도 선다"… 정치권 호통에 타들어 가는 '지역 민심'
與박수현 "'강선우 1억' 국힘에나 있을 일…민주당 지금도 반신반의"
취업 절벽에 갇힌 청년들 "일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없다"
"한자리 받으려고 딸랑대는 추경호" 댓글 논란…한동훈 "이호선 조작발표" 반박
李 '기본소득' 때렸던 이혜훈, 첫 출근길서 "전략적 사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