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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홈에선 안져"…박기동 2골 1도움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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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인천 홈 경기서 4대2 역전승

K리그 클래식의 상주 상무가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박기동의 활약을 앞세워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에 역전승을 거뒀다.

상주는 1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인천과의 홈 경기에서 4대2로 승리, 클래식 승격 후 홈 5경기 무패(3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박기동은 팀이 1대2로 뒤지던 전반 41분 임상협의 헤딩 슈팅이 키퍼에게 맞고 나오자 오른발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0분에는 인천 골키퍼 이태희의 시간 지연 반칙으로 페널티지역 안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를 놓치지 않고 멀티 골에 성공했다. 박기동은 이승기가 살짝 옆으로 내준 공을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차 오른쪽 골대 구석으로 넣었다.

상주는 임상협이 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박기동이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연결해준 공을 받아 골키퍼마저 제치고 추가 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기동은 이날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 6골 4어시스트째를 기록했지만 후반 38분 발목 부상으로 교체돼 나갔다. 상주는 포항 스틸러스가 울산 현대와 비긴 틈을 타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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