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명초등학교(교장 김창두) 푸른소리 합창단 학생 20명은 지난 7일 삼성과 SK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푸른소리 합창단은 지난해 창단돼 남구물베기축제, 제1회 한어울 예술제 등 지역 곳곳에서 공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최보경 학생(6학년)은 "지난해부터 공연에 참가한 경험은 있었지만 이렇게 큰 무대는 처음이라 떨렸다"며 "장래희망이 가수인데, 앞으로 자주 서게 될지도 모를 무대라고 생각하니 꿈에 다가가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았다"고 했다.
김창두 성명초 교장은 "학생들이 많은 사람 앞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꿈을 향해 도전할 기회가 돼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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