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청남'북도와 경상북도 북부권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국토교통부를 방문, '동'서 내륙철도의 제3차 국가철도망 건설사업 반영을 위한 주민 서명부'를 제출했다. 약 2개월간 모두 61만4천887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동'서 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시장'군수협력체는 지난 3월부터 전체 인구(약 300만 명) 중 10%인 30만 명을 목표로 서명 운동에 나섰으며 예상인원의 두 배가 참여했다.
동'서 내륙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당진'예산'아산'천안, 충북 청주'괴산, 경북 문경'영주'예천'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40㎞ 구간으로, 8조5천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완공되면 ▷전통유교문화(문경'예천'영주)~청풍명월(괴산'청주)~호국문화(천안'아산) 연계 ▷동'서해안 경제 고속화 등 서해안 신산업벨트와 동해안 에너지'관광벨트를 연결하는 경제 대동맥으로서 연간 10조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협력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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