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인니 정상회담…"신성장 분야 경제협력 확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국빈 방한한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로서 협력을 강화하고, 에너지'교통'해양 등 신성장 분야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교역과 투자 확대 ▷인적'문화 교류 및 국방'방산 분야 교류확대 ▷국제평화와 안정에 기여 등 3가지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양국은 그동안 인프라 및 에너지 개발분야에서 많은 협력을 해왔는데, 이제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특히 창조산업 분야, 해양산업, 환경 분야에서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양국은 경제분야를 넘어 인적'문화적 교류, 국방'방산 분야 등으로 확대시켜 보다 포괄적 파트너십을 지향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전투기 공동개발사업을 포함해 양국 간 국방'방산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했다.

양국은 이날 정상회담을 계기로 해양'창조산업 등 신성장분야 협력을 포함해 총 11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우리 기업의 인도네시아 중기개발계획에 따른 인프라 시장확대 참여를 촉진하기로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