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16일 스킨스쿠버 활동을 하며 마을어장에 침입, 수산물을 훔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박모(43) 씨 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박 씨 등은 15일 오전 9시 30분쯤 포항 북구 청하면 청진항 인근 바다에서 스쿠버 장비를 착용한 채 해삼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또 15일 오전 11시쯤 남구 구룡포읍 삼정1리항 인근 바다에서 마을어장 내 홍삼 등을 훔치고 작살을 이용해 아구 등 물고기를 잡은 혐의로 김모(39) 씨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르면 어업허가를 받지 않은 사람은 낚싯대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을 수 있을 뿐 작살로 물고기를 잡는 행위는 금지돼 있다.
한편 포항해경은 이달 말까지 스킨스쿠버'잠수기어선을 이용한 수산물 불법 채취'포획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