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묻지마' 사건 피해자 A(23·여) 씨의 남자친구가 오열하는 모습이 담긴 현장 CCTV(폐쇄회로TV)가 공개됐다.
A 씨는 지난 17일 오전 1시쯤 남자친구 등 지인들과 함께 강남역 인근의 주점 화장실에서 수차례 흉기에 찔려 숨졌다.
이날 남자친구는 화장실에 간 A씨가 돌아오지 않자 찾으러 갔다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있는 A씨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강남역 묻지마' 사건 현장을 담은 CCTV를 보면 A씨의 남자친구가 화장실 앞에서 쓰러져있는 A씨를 발견하고 놀라 계단 난간에 몸을 기댄 채 발버둥 치며 오열하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강남역 묻지마' 사건 피의자 김 모(34)씨는 경찰조사에서 범행 동기로 "여자들에게 항상 무시당했다" 고 진술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