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출산·육아휴가, 눈치 보지 말고 떠나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모성보호제 알리미 서비스 시작

앞으로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한 임신 근로자와 그 근로자가 속한 사업장은 '모성보호제도 알리미 서비스'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임신'출산기간 중 보장되는 근로자의 권리와 사업주의 법적 의무, 각종 정부 지원제도 등을 사전에 안내해 주는 제도다.

대구고용노동청은 17일부터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한 임신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알리미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근로자들은 모성보호 및 일'가정 양립과 관련해 자신의 권리를 눈치 보지 않고 행사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고, 인력 운영 부담 및 재정상의 이유로 모성보호제도 준수가 쉽지 않은 중소 사업장은 대체인력 지원금 등 각종 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최기동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임신 근로자와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모성보호제도를 집중 홍보해 근로자들이 사업주나 직장 동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출산휴가'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