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은 다음 20대 국회에서도 현행 18개 상임위원회 숫자를 변동 없이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 19대 국회는 전임 상임위 13개, 겸임 상임위 3개, 상설특위 2개로 구성돼 있다. 새누리당 정진석'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회담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3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이 발표했다. 3당 원내대표는 또 국회법에 규정된 국회의장단(6월 7일)과 상임위원장(6월 9일) 선출 시한을 준수하기로 했다.
그러나 과거에도 원 구성 시한을 지킨 적이 거의 없었고, 차기 국회는 3당 구도로 협상이 더 복잡해짐에 따라 실제 시한 준수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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