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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김새론, 윤시윤에 위로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이유를 찾는 것이 인생이다\

사진. JTBC 마녀보감 캡처
사진. JTBC 마녀보감 캡처

'마녀보감' 김새론이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듯한 윤시윤을 위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는 연희(김새론 분)와 허준(윤시윤 분)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허준은 연희의 연을 돌려주기 위해 함께 산을 올랐으나, 연을 찾다가 날이 어두워져 어쩔 수 없이 산 중턱에서 하룻밤 묵게 됐다.

남녀칠세 부동석이던 시절 허준은 괜히 "널 위험한 곳에 혼자 두는 것도 사내 된 도리가 아닌 것 같으니 오늘만 특별히 자고 간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허준은 연희에게 "너도 태어나면 안 되는 집에서 태어난 것이냐. 존재 자체가 누가 되고 짐이 되는 집에서 태어난 것이냔 말이다"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연희는 "세상에 태어나지 말아야 할 사람은 없다고 했다. 우리 오라버니께서 어떤 사람이든 태어난 사람들은 저마다 하나씩 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이유를 가지고 태어난 거라고, 그것을 찾는 것이 인생이라고 말했다"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한편 이날 '마녀보감'에서는 풍연(곽시양 분)이 결계에서 연희를 꺼내며 새로운 전개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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