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23~25일 오후 9시 50분 EBS1 TV '다큐 프라임'에서는 민주주의에 관해 살펴본다. 민주주의는 아테네의 시민 주권 전통에서 출발해 근대 민주공화국 건국, 보통선거권 쟁취, 시민권 확대를 거치면서 인류의 보편적 원리가 되었다. 23일 1부에서는 '시민의 권력 의지'를 살펴본다.
1983~85년, 아프리카에서는 삶과 죽음이 교차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식량 생산량이 역대 두 번째로 높았고 보츠와나에서는 가뭄으로 생산량이 4분의 1로 감소했다. 그럼에도 에티오피아에서는 100만 명이 기근으로 죽었고, 보츠와나에서는 아사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보츠와나는 민주주의국가였고 에티오피아는 독재국가였다. 기근 문제 해결에는 생산력만큼이나 자원 배분의 역할이 크다. 민주주의가 시민의 평등한 정치 참여를 기반으로 시민이 자원 배분에 대해 통제권을 가진 정치체제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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