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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새마을배 오픈 탁구대회, 단체·개인 부문 1∼3위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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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동호인'가족 2천여 명, 화합의 스매싱~

전국 탁구동호인의 화합과 아마추어 탁구인들의 숨은 기량을 겨루는 '2016 구미새마을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21일 매일신문 주최로 남유진 구미시장과 체육회 관계자, 선수'가족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구미 박정희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동시에 치러진 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승패를 떠나 서로에게 따뜻한 격려와 힘찬 박수를 보내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오전 8시부터 치러진 경기는 통합 단체전 상'중'하위부와, 개인 단식 남자 선수~2부, 남자 3~5부, 남자 6부와 여자 1~3부, 여자 4~5부로 나눠 11점 5세트 경기로 조별 리그전을 거쳐 1, 2위가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경기로 우승자를 가렸다. 우승자에게는 단체전 부문별 1~3위까지와 개인전 부문별 1~3위까지 상금과 상장'트로피'메달이 수여됐다.

정용운 경북탁구협회장은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건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데 더욱 관심이 커지면서 생활체육 참여 인구는 다양한 계층에서 그 폭을 넓혀가고 있다"며 "이곳에 모인 선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생활체육 인구가 확산해 지역사회 복지수단으로 우리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작은 테이블 위에서 서로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력 있는 스포츠로 가족과 친지, 직장동료가 함께 즐기며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운동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일상생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선수 상호 간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우정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최고의 대회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대회장인 여창환 매일신문 사장은 "올해로 매일신문이 창간한 지 70주년을 맞아 지역민의 다양한 스포츠 활성화 욕구에 부응하고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자 여러 스포츠 분야에 걸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 대회가 탁구 동호인들을 위한 제전으로 자리매김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회 결과

▷상위부 우승 신재인클럽A 준우승 위너스A 3위 오순정클럽, 안동세한 ▷중위부 우승 포인트A 준우승 열린동호회A 3위 올킬, 안동세한 ▷하위부 우승 임팩트 준우승 오픈탁구교실 3위 안동세한, 참동호회A ▷남자 선수~2부 우승 신재인 준우승 최원석 3위 이정훈, 서영진 ▷남자 3부~5부 우승 박유상 준우승 이동현 3위 이종환, 정성민 ▷남자 6부 우승 하용희 준우승 황찬육 3위 김예종, 김동진 ▷여자 1~3부 우승 이은경 준우승 이경자 3위 금재순, 노숙희 ▷여자 4~5부 우승 함금란 준우승 오해자 3위 김태름,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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