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다채로운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화이트 룩에 핑크 재킷을 걸쳐 청순한 무드를 자아내는가 하면 스트라이프 셔츠에 꽃무늬가 가미된 수트를 매치해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블랙 앤 화이트룩을 선보이며 포멀한 느낌으로 그만의 화보를 완성시켰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tvN '코미디빅리그'로 옮긴 이야기부터 풀어나갔다. "'드립걸즈' 공연 당시 다른 팀과 몇 달 동안 만나면서 느꼈던 것은 다른 팀에 비해 내가 갇혀 있다는 것이었다. 당시 불화설도 있었는데 전혀 없었고 메인 작가님한테 '코미디빅리그'로 가고 싶다고 의사표현을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개콘'에 있을 때 후배들과 함께 새로운 코너를 많이 계획했지만 몇 번의 실패로 통과가 되지 않아 내 역량이 부족한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차라리 내가 후배들을 케어하지 못하는 거라면 고여 있지 말고 내가 나가주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했다"고 '코빅'으로 옮긴 결정적 계기를 전했다.
무서운 선배 중 한명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뭔가 웃기려고 무리수를 던지다보니 도리어 화가 되어서 그랬던 것 같다. 그건 진짜 오해다. 그때 후배가 정말 큰 실수를 한 것인데 방송에서는 말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나는 선배들보다 후배들이 더 친하다"고 억울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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