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6년 차 트로트 가수 박상철 씨는 틈나는 대로 계단 오르기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로 주목받고 있는 모델 유승옥 씨는 계단 오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뒤태를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20년 전, 큰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를 다치면서 앉아서 근무하는 것조차 힘들었던 신진효(55) 씨는 우연히 시작한 계단 오르기 운동을 10년째 계속하면서 건강을 회복한 것은 물론 20대 못지않은 체력을 자랑하고 있다.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한번에 얻을 수 있는 '계단 오르기'가 주목받고 있다. '건강 계단'도 그중 하나로 전국의 정부청사에 건강 계단을 설치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에서는 계단 오르기의 운동 효과에 주목해 본관 건물의 중앙 계단을 '걷고 싶은 계단'으로 조성했다. 하루에 오르는 층수를 계산해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직원과 환자, 환자 보호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각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계단 오르기 애플리케이션을 나누고 있다. '계단'이 주는 놀라운 운동 효과와 전국에서 불고 있는 계단 오르기 열풍은 25일 오후 10시 KBS1 TV '생로병사의 비밀-전국은 지금, 계단 오르기 열풍'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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