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뱅킹이 하루 5천만 건을 돌파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스마트폰에 기반을 둔 모바일뱅킹 이용 건수는 하루 평균 5천97만9천 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 12.4%(561만8천 건) 늘어난 것이다. 스마트폰뱅킹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도 올해 1분기 2조8천678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7.3% 증가했다.
지난 3월 말 현재 스마트폰에 기반한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은 6천800만3천 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5.0%(321만2천 명) 늘었다. 이는 16개 국내은행과 우체국 고객을 기준으로 하고 한 사람이 여러 은행에 가입한 경우 중복으로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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