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신문발전기금 독립 기금 유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통폐합 논란이 일었던 지역신문발전기금이 독립 기금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기재부 산하 기금평가단의 기금존치평가(양성평등기금 등 24개 기금)와 자산운용평가(고용보험기금 등 44개 기금) 결과 등을 담은 '2016년 기금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기재부는 지역신문발전기금과 언론진흥기금 통합안은 기금평가단의 권고이지, 정책 결정사항이 아니라는 점과 기금 관리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가 반대하고 있어 지역신문발전기금은 독립 기금으로 남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지역신문발전기금은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근거한 기금이어서 특별법이 개정돼야 기금 통폐합 운용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논란이 된 지역신문발전기금은 협의 대상인 주무 부처에서 반대하고 있고, 법률 개정 등이 이뤄질 가능성이 낮아 통합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부 관계자도 "지역신문발전특별법에 따라 2022년까지 존치하기로 한 결정을 무시하고 기금을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에 절대 찬성할 수 없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