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천공항역서 KTX 탈선, 운행 지연…올들어 4번째 "대형참사 날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5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인천국제공항역∼전남 여수엑스포역행 KTX 열차가 선로를 이탈해 운행을 중단한 채 멈춰 있다. 이 열차는 오후 3시 55분께 인천공항역을 출발해 서울역 방향으로 향하다가 바퀴 2개가 갑자기 선로를 이탈하면서 운행이 중단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고속 주행 중 탈선했더라도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다. 연합뉴스(독자제공)
25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인천국제공항역∼전남 여수엑스포역행 KTX 열차가 선로를 이탈해 운행을 중단한 채 멈춰 있다. 이 열차는 오후 3시 55분께 인천공항역을 출발해 서울역 방향으로 향하다가 바퀴 2개가 갑자기 선로를 이탈하면서 운행이 중단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고속 주행 중 탈선했더라도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다. 연합뉴스(독자제공)

인천공항역에서 KTX열차가 탈선해 잠시 운행이 중단, 일부 공항철도 일반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25일 오후 3시 55분쯤 공항철도 인천공항역을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의 바퀴 2개가 선로를 이탈한 것이다.

이 사고로 인천공항역 인근 1개 선로만 이용할 수 밖에 없어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사고 전동차에서 하차한 뒤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이용해 서울역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다.

사고는 인천에서 서울을 거쳐 여수까지 가는 'KTX 산천' 열차가 인천공항역을 출발한 지 2분 만에 선로를 벗어나며 일어났다.

기관사가 탑승하는 동력차 바로 뒤에 달린 첫 번째 객차의 앞쪽 바퀴 2개가 선로를 이탈했다.

코레일은 선로를 바꾸는 인천공항역 선로전환기가 파손된 사실을 확인하고, 열차가 선로를 바꾸는 과정에서 기관사의 부주의로 열차가 궤도를 이탈한 것으로 추정했다.

코레일은 기관사의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보고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당시 열차가 막 출발을 하던 상황이어서 속력을 많이 내지 않아 큰 피해는 없었다"면서 "오늘 밤 10시까지 복구를 마무리하고 내일 첫 KTX 운행을 포함해 모든 공항철도 운행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올들어 지난 3월 대전 신탄진역 화물차 탈선사고를 시작으로 4월 여수 율촌역 무궁화호 사고 등 불과 석 달만에 무려 4번의 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하면서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퍼지고 있다.

4건 중 2건의 사고가 기관사 과실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고, 1건 역시 사유화차 바퀴에 대한 검수 의무가 코레일에 있는 만큼 코레일의 안전관리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