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명 섹시 女배우 성매매 혐의, 상대 인정에도 "만난 적은 있지만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

사진. 매일신문 DB
사진. 매일신문 DB

유명 여배우 A씨가 성매매 정황이 포착 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채널A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섹시 컨셉으로 대중들에 이름을 알린 유명한 30대 초반 여배우 A씨가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은 여배우로 1천만 원 가량을 받고 주식 투자자 40대 박 모 씨와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식 투자자 박 씨에게서 '브로커를 통해 A씨를 소개 받아 성매매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박 씨는 A씨 말고도 인기 여가수 B씨에게 1천5백만 원을 주고 성매매를 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또한 박 씨는 현재 여배우 A씨와의 성매매를 시인했지만, 여배우 A씨 측은 "만난 것은 맞지만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A씨를 성매매 혐의로 입건했으며, A씨와 박 씨를 연결시켜준 것으로 보이는 브로커도 입건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브로커는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연예기획사 대표 41살 강모 씨와 함께 연예인 성매매를 주선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이 브로커를 통한 연예인 성매매 사건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