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 GS건설이 포항시에 첫 진출 아파트 '포항자이'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반포와 부산 해운대 등 분양지역마다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GS건설의 '자이'는 극소수 잔여 물량에도 청약 낙첨자를 중심으로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 분양업계 처음으로 홈네트워크 시스템 도입을 시도 했고 피트니스센터·주민 도서관 등 요즘 아파트들의 필수 '스펙'으로 꼽히는 커뮤니티(주민 공동 편의시설) 콘셉트를 도입하며 주거공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하고 있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2월 서울에 거주하는 닥터아파트 회원 4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 강남권에서 분양 받고 싶은 브랜드'에 대한 설문결과 GS건설 '자이'가 37.5%로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이미지가 좋기 때문에(29.7%)와 브랜드 파워가 좋기 때문(29.0%)이 팽팽하게 맞서며 주거환경에서 자이 브랜드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GS건설이 올 상반기 분양시장이 침체 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신반포자이'를 6일만에 완판 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며 '마린시티자이의 경우 평균 450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역대 부산시 최고 경쟁률로 자이 브랜드의 위력을 과시했다.
포항시 남구 대잠동에 들어서는 '포항자이'는 GS건설이 포항에서 첫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단지 구성으로 선보인다. 동간 거리가 넓고 아파트 안에 축구장 크기 2.6배에 달하는 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환경도 자랑거리다.
전용면적 84㎡ 타입의 현관에는 대형 신발장과 창고형 수납공간이 설계되며 주방에는 복도 팬트리 외에도 별도의 다용도실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일부 가구에는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3면 개방 확장형을 만나볼 수 있다.
전력회생형 승강기를 도입해 승강기 운행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이용하며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지하주차장 조명인 LED Race-Way, 빗물을 저장해 조경용수로 활용하는 등의 설비도 갖춘다. 200만 화소급 CCTV 설치, 스쿨버스 대기공간인 맘스 스테이션도 설계돼 자녀의 안전한 등교도 도와준다.
차없는 공원아파트를 기본으로 단지 내 순환산책로를 비롯해 자이홈캠핑장, 워터엘리시안가든, 자이팜 등을 갖추고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첨단 대단지로 조성 될 예정이다. 어린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맘스 스테이션'도 갖춰진다.
자이만의 커뮤니티센터인 '자이안센터'은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어린 자녀에서부터 어르신까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형성되며 주거공간 1위 브랜드 아파트답게 고품격 주거 환경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포항자이는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자이만의 우수한 설계 및 커뮤니티시설, 사후 서비스까지 모두 갖춰 입주민들에게 최적의 주거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포항시 첫 자이 브랜드로 선보이는 만큼 그 동안 자이 브랜드가 쌓아온 노하우로 주거공간에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지하2층~지상 34층 전용면적 72~135㎡, 총 1567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대잠동 98-46번지 현장에 위치하며 현재 청약 낙첨자 등을 중심으로 극소수 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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