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1년 3개월 만에 정책위 수석부의장직을 되살렸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6일 수석부의장에 재선 김상훈(대구 서구'사진) 의원을 임명했다.
새누리당은 지난해 2월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취임하면서 수석부의장을 없애는 대신 지역별로 의원을 선정해 정책을 맡도록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그동안 정책에 밝은 재선 의원을 물색해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위 산하에 4개의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4개 특위는 ▷민생특위(이명수 위원장, 정운천 부위원장) ▷미래특위(김세연 위원장, 강효상 부위원장) ▷일자리특위(이학재 위원장, 추경호 부위원장) ▷청년소통특위(김성원 위원장, 신보라 부위원장)다.
김 정책위의장은 "(청년소통특위를 제외한) 특위 위원장은 3선 의원으로, 다른 위원장 및 정부와의 관계 등을 조정하도록 했다"며 "간사 성격의 부위원장은 이 업무를 오랫동안 경험했던 초선 의원이나 장관급을 거친 분을 모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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