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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맥스, 베트남 희토류 업체와 합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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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부지 제공하면 제조 설비 지원…휴대전화 커버유리·메탈 등 본체 복원

대구 초정밀 폴리싱 전문업체 에코맥스가 27일 베트남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 현지 합작사를 설립한다. 에코멕스 관계자들이 각각 금속, 유리, 플라스틱 부품 표면처리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종훈 대표와 권정일
대구 초정밀 폴리싱 전문업체 에코맥스가 27일 베트남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 현지 합작사를 설립한다. 에코멕스 관계자들이 각각 금속, 유리, 플라스틱 부품 표면처리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종훈 대표와 권정일'김이현 부장, 손진석 부사장.

대구의 휴대전화 부품 표면처리 전문기업인 에코맥스(대표 윤종훈)가 베트남에서 현지 업체와 함께 합작 기업을 설립한다. 에코맥스는 27일 베트남에서 현지 최대 희토류 생산기업인 VTRE(Vietnam rare earth jsc'대표 루 안 뚜안) 사와 합작한 VKAT(Vietnam Korea Advanced Technology) 사의 기공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VTRE가 공장 부지를 제공하고 에코맥스가 제조 설비 및 관리 직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휴대전화 커버 유리 및 메탈'플라스틱 본체 복원 업무다.

비슷한 시기 중국 동디 그룹(회장 리 카이)에서도 200만달러를 투자받아 합작사를 세운다. 동디 그룹은 중국 후난성 10대 기업에 드는 샤오미'화웨이'레노버의 협력사이자 방위산업 전문업체다. 에코맥스 관계자는 "앞으로 베트남과 중국 현지에 진출한 국내 휴대전화 제조사에 더욱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에 의존하던 희토류 또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초정밀 폴리싱(연마, 광내기) 업체 에코맥스는 2008년 설립해 휴대전화 카메라용 블루필터와 사파이어 글라스 등을 납품하던 업체다. 에코맥스 윤종훈 대표는 "제조 기술과 설비를 필요로 하는 외국 기업에 눈을 돌려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것이 회사에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투자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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