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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남역 묻지마 살인, 전원책 "단순 정신질환자의 살인" vs 유시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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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썰전 캡처
사진. JTBC 썰전 캡처

'썰전' 전원책-유시민이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에 대해 의견 대립을 보였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전원책과 유시민이 최근 어이없이 한 20대 여성의 목숨을 앗아간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과 유시민은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을 놓고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전원책은 단순히 정신질환자가 저지른 살인사건이라고 선을 그으며 살인 등 중범죄에 대한 처벌이 더욱 강력해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시민은 유독 젊은 여성들이 이번 사건에 공감한 분위기를 살펴봐야 하며, 정신질환자의 살인사건이나 그가 피해망상을 갖게된 사회적인 맥락 또한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과거 1980년대에는 군부독재 정권 등으로 인해 도청을 당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실제 도청을 당하고 있다는 형태로 피해망상이 일어난 적도 있지만, 현재는 여성에 대한 무시나 혐오가 담겨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썰전'은 3.2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919%)보다 0.358%P 상승한 수치로, 1주 만에 다시 3%대 시청률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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