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 재력가가 여성 연예인과의 성 매수를 위해 현금대신 피부 관리실의 '스파 이용권'을 이용했다.
지난 26일 '채널A' 단독 보도에 따르면 40대 남성 재력가 A씨가 유명 연예인들과의 성 매매매를 위해 수천만 원어치 '스파 이용권'을 산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지난해 7월 성매매 브로커를 통해 유명 가수를 처음 만났다. 이들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피부 관리실에서 사전 미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로커는 "성매매 직전 A씨가 피부 관리실에 돈을 내고 이용권을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먼저 수천만 원을 내고 피부 '스파 이용권'을 구입한 다음 연예인과 사전 미팅을 가진 후 실제 성매매로 이어졌고, 피부 관리실은 돈을 전달하는 중개인 역할로 연예인과 브로커에게 받았던 돈을 나눠줬다.
브로커는 "연예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성 매수남이 이용권을 환불하면 그만"이라며 "거래 흔적이 전혀 남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남성 재력가 A씨와 여성 가수는 형사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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