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는 28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이승엽의 멀티홈런에 힘입어 SK에 15대1로 대승했다.
이승엽이 한 경기에서 두 개 이상의 홈런을 때린 것은 작년 7월26일 한화전 2점 홈런 이후 307일 만이다.
이승엽은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투수 문승원의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쳤다. 이후 4회 2사 3루 상황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문광은의 공을 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받아쳤다.
이날 두 개의 홈런은 이승엽의 이번 시즌 6·7호 홈런이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이승엽의 홈런 2개(4점) 외에 1회 조동찬의 2점 홈런과 4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박해민의 싹쓸이 3루타로 3점, 6회 무사 2루 상황 배영섭의 2점 홈런과 8회에 4안타·볼넷·희생플라이 등으로 4득점 했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7이닝 8피안타 1볼넷 2탈삼진으로 1실점하며 시즌 2승(4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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