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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전광렬, 최민수 여섯 번째 아들 죽이고 여진구 짓으로 조작…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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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사진. SBS '대박' 방송 캡쳐.

'대박'의 전광렬이 최민수의 여섯 번째 아들을 죽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연출 남건) 19회에서는 이인좌(전광렬)가 숙종(최민수)이 시켜 자신의 집에 처들어온 김체건(안길강)을 막아내느라 목숨을 잃은 제자 담서(임지연)의 복수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인좌는 숙종의 여섯 번째 아들 연령군의 처소로 들어가 냅다 칼을 그의 배에 꽂아 살해했다.

이인좌는 연령군의 시신을 수습하고 수의를 입히게끔 했다. 이후 이인좌는 자신의 편인 소론 대신들을 불러 자신이 연령군을 죽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인좌는 "노론을 내치고 소론이 힘을 쥘 수 있는 천금 같은 기회"라며 노론을 완전히 제거해버리자고 제안했다.

이인좌는 연령군을 죽인 자가 연잉군(여진구)인 것처럼 상황을 조작했고, 이에 노론 대신들 역시 연잉군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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