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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김지석-예지원, 술김에 동침… "어떻게 핏덩이랑"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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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사진. tvN '또 오해영' 방송 캡쳐.

'또 오해영' 예지원과 김지석이 술에 취해 함께 밤을 보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에서는 박수경(예지원)이 동생 박도경(에릭)의 친구인 이진상(김지석)과 동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경은 옛 연인을 만나고 와서 "그 사람은 벌써 어딘가로 흘러갔더라. 나만 멈춰있었어"라며 슬퍼했다.

이에 박수경과 이진상은 술을 병채로 마시며 본격적인 술파티를 시작했고 이진상은 "오케이. 오늘 우리 둘 중 누가 오래 버티나 해 봅시다"고 외쳤다.

두 사람은 술을 마시고 노래에 맞춰 막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후 술에서 깬 박수경은 알몸으로 이진상과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다음날 이진상은 박수경에게 "누나 어제 우리 몇 시까지 마신거야?"라고 물었고, 박수경은 "다녀올게요"라며 존댓말을 했다. 출근길에 박수경은 "어떻게. 그런 핏덩이랑"이라고 말하며 괴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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