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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12명…교육청 간담회 "교육편중 해소"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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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립학교 통폐합·이전해야 교육격차 해소"

1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 지역구 국회의원 초청
1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 지역구 국회의원 초청 '교육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 우동기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대구 국회의원들이 사립학교 통폐합 및 이전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에 한목소리를 냈다.

대구시교육청은 1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대구 지역구 국회의원 초청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12명 의원은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한 사립학교 통폐합 및 이전 유도 ▷통폐합 및 이전에 따른 공'사립 구분 없는 혜택 등을 강조했다. 유승민 의원은 "위장전입, 교육이민 등의 문제를 없애려면 교육청이 공'사립학교 구분 없이 통폐합과 이전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대구 전체 지도를 놓고 교육력 격차, 교육 편중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의락 의원도 "북구에는 사립학교 수가 적어 이곳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경쟁력 있는 사립학교 이전을 염원하고 있다"며 "각 지역 주민들의 바람에 따른 적절한 학교 배치로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시교육청은 사립학교 통폐합 및 이전 유도의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며, 법령 개정에 의원들이 활발히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우동기 교육감은 "학교 신설 수요는 꾸준히 발생하는데 일부 사립학교에는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다"며 "기존 사립학교를 통폐합해서 이전하는 방안이 학생배치 효율성이나 교육 재정 절감에 도움된다"고 했다. 또 "사립학교가 통폐합, 이전을 추진할 때 드는 부지 매입비 부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 제공 기준 마련을 위한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간담회에서는 운동장 우레탄 트랙의 유해성 조사 필요성, 통학로 안전 점검, 학교 밖 청소년 관리 등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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