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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가족' 강서준, 길은혜와 핑크빛 데이트…배타자는 말에 '오리배' 타러가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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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별난가족 캡처
사진. KBS 별난가족 캡처

'별난 가족' 강서준이 길은혜와 핑크빛 데이트를 했다.

3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가족'에서는 첫 눈에 반한 삼월(길은혜 분)과 함께 설레는 데이트를 즐기는 충재(강서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삼월은 통화중 충재가 언급했던 요트를 떠올리며 "날씨도 좋고 배타면 좋을 거 같은데.."라고 은근슬쩍 말을 흘리자 충재는 삼월의 속내를 모른 채 오리배를 타러 향했다.

더운 날씨에 짜증이 난 삼월이 모자를 벗는데 바람에 날린 모자를 잡기 위해 충재는 삼월의 어깨를 확 잡아 당기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앞서 삼월은 봉주르 홈쇼핑에 야채 배달을 하는 충재를 사장 아들로 오해하면서 충재를 통해 쇼호스트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상황으로,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충재와 삼월이 추후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KBS 1TV 일일 드라마 '별난 가족'은 매주 월~금 밤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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