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이 6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가운데, 미국버전 포스터가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북미에서 개봉하는 영화 '곡성'의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버전 '곡성' 포스터는 등장 인물 없이 주인공 종구(곽도원 분)의 집 대문을 담은 것으로 그 어떤 장치도 없지만 음산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해 보인다.
국내에서도 호평 속에 6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곡성'은 평단의 찬사 속에 로튼토마토 지수 100%를 기록하는 등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곡성'은 외지인이 들어온 뒤 끔찍한 의문의 사건이 연이어 벌어진 마을을 배경으로 딸을 지키려는 아버지의 고군분투를 담은 작품으로 '추격자', '황해'의 나홍진 감독이 연출했으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쿠니무라 준 등이 출연했다.
제 69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지난 달 프랑스 칸에서 세계무대에 첫 선을 보였던 '곡성'은 3일 미국 및 캐나다 개봉을 시작으로 전세계 69개국에 판매돼 세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유럽 권역의 프랑스에서는 다음 달 6일 개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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