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테니스 기대주 정윤성(주니어 6위·양명고)이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3천201만7천500 유로·약 419억원) 주니어 남자복식 4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 오를란두 루스(브라질)와 짝을 이뤄 출전한 정윤성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주니어 남자복식 8강전에서 존 매날리·제프리 존 울프(이상 미국) 조를 2-0(6-4 6-3)으로 눌렀다.
시드를 받지 못한 정윤성·루스 조는 7번 시드인 상대를 기량으로 압도했다.
범실이 하나도 없었다는 게 이를 잘 설명해준다.
정윤성·루스 조는 준결승에서 미오미르 케크마노비치(세르비아)·카스퍼 루드(노르웨이)와 맞대결을 펼친다.
정윤성은 앞선 주니어 남자단식에서는 2회전 탈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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